5월 가볼만한 곳 / 남도 축제 정보 공유

안녕하세요~^^

드디어 추운 겨울은 가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봄 5월이 왔는데요~ 요즘은 일교차가 심해서 그렇지 한낮에는 그냥 한여름같이 덥네요 ㅠㅠ 또 너무 여름은 싫은데... 참 걱정이에요 ㅠㅠ

아무튼 날도 좋고 참 화창한 이럴때 바람이나 쐬러가고싶다는 생각은 많이하는데..솔직히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하지만 주말이면 꼭 가보고싶은곳들이 있어서 이렇게 공유드려요~^^

 

첫 번째는 장흥인데요,  장흥은 우리나라 정 남쪽에 있는데, 그래서 장흥을 정남진으로 부른다고 하네요. 정동진은 들어봤어도 정남진은 솔직히 처음 들어봐요... ㅎㅎㅎ 아무튼 장흥의 봄은 정남진 바닷가에서 시작되며 따뜻한 남쪽 바다에서 불어온 봄바람은 묵촌리에 이르러 동백 꽃망울을 터뜨린다고 하네요~

두 번째는 거제 지심도인데요, 원시림을 간직한 지심도의 식생 가운데 50% 가량이 동백으로 채워지며 동백 터널을 만든다고 하네요. 지심도의 동백꽃은 12월 초부터 피기 시작해 4월 하순이면 대부분 꽃잎을 감추는데, 2월 말~3월 중순이 꽃구경하기에는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하네요. 

세 번째는 양산 통도사와 김해건설공고 등인데요, 영포마을을 비롯해 쌍포•내포•함포•어영마을 등에 매화 밭이 조성됐는데, 특히 영포리 영포마을에는 매화나무 2만 그루에서 폭죽이 터지듯 꽃이 피어난다고 하네요.

네 번째는 순천 선암사와 순천향매실마을인데요,  선암사의 매화는 '선암매'라는 특별한 이름으로 불린다고 해요. 수백 년 동안 꽃을 피워 낸 고목이 천연기념물 488호로 지정됐는데, 순천향매실마을에는 선암사와 또 다른 풍광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매실마을이면 여름에 배탈 또는 장염이 많이 걸리는데, 꼭 구비해둘수있어서 좋은 마을일것 같아요. 저 마을에 놀러가게된다면 꼭 실한 매실을 사와야겠어요!

마지막으로는 제주(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등)인데요, 제주도는 누구보다 먼저 봄을 맞이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한림공원은 수선화와 매화가 차례로 꽃을 피우며 봄맞이에 나선 여행자를 유혹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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